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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공연, 그리고 축제

수원 가볼만한곳: AK플라자 AK갤러리 전시 <올림픽 특별 기념 전시 아톨림픽>

비가 오락가락하는 요즈음, 무슨 계획을 세우기도 애매하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기도 어렵습니다. 이럴 때 날씨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실내에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전시회에 가 보면 어떨까요?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AK플라자 수원점 AK갤러리에서 흥미로운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AK플라자 6층 AK갤러리

 

 

지하철 1호선 또는 수인분당선 수원역에서 6번 출구 방향으로 개찰구를 나오시면

오른쪽으로 AK플라자 수원점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주차 정보]

수원역 AK플라자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30분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또는  AK플라자 APP에서 무료 주차 쿠폰을 내려받아서 사용하세요.

 

 

‘2024 파리 올림픽 특별 기념 전시 아톨림픽(ART+OLYMPIC)>’ 展

관람 기간: 2024. 07. 09(화요일)~09. 01(일요일)

관람 시간: 월요일~목요일 10:30~20:00, 금요일~일요일 10:30~20:30

* 백화점 휴점일에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 전화번호: 031-240-1925~7

* 전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SNS 인증샷 이벤트] 

전시회도 관람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여 전시 한정 스티커를 받아 가세요!

 

참여 방법

1. 인스타그램에서 AK갤러리 (@akgallery_)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세요.

2. 전시회를 관람하는 인증샷을 찍어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로 업로드하세요.

3. 그러면 전시 한정 예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답니다. 스티커는 총 3종입니다. 그중에서 1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선착순 300분에게 증정된다고 하니, 서두르세요.

 

파리 올림픽 특별 기념 전시 아톨림픽 전시장 입구

 

 

파리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지요? 올림픽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요즈음, AK플라자 수원점 AK갤러리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특별 기념 전시 아톨림픽(ART+OLYMPIC)>’ 展이 개최되었습니다. 아트와 올림픽, 멋진 단어의 조합이네요.

 

 

전시 지도

 

 

이번 파리 올림픽은 친환경을 내세우면서 한편으로는 예술과 스포츠 사이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지요? 이러한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예술공공’과 힘을 합하여 기획된 독특하고 재미있는 전시회라고 해요. 곧 스포츠, 놀이,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전시랍니다.

 

 

어푸풉

 

 

어푸풉

이번 전시회는 각 작품이나 공간의 제목들도 작품의 형태도 심상치 않았습니다. ‘어푸풉’은 하계올림픽 종목인 싱크로나이즈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우아한 음악 속에서 흐르는 영상이 아름다웠어요. 클레이 아트로 섬세하게 만들어진 수영선수들이 전시 공간을 물 흐르듯 유영하는 모습도 잘 어울렸습니다.

 

 

알고 있는 새로움, 농구 골대

 

알고 있는 새로움

이곳은 농구를 테마로 한 공간입니다. 색감이 참 예뻤습니다. 3개의 링으로 만들어진 골대에서 공을 튀기기도 하고 넣기도 하고요. 주위의 아이들도 즐거워하며 농구를 즐기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농구 골대는 꼭 하나여야 할까요?”

농구 공간에서 던지는 물음도 좋았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무의식적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문하게 하더라고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너와 나 핑퐁 탁구대

 

너와 나 핑퐁

여기는 탁구를 테마로 한 공간입니다.

“탁구는 꼭 마주보면서 쳐야 할까요?” 너와 나 핑퐁은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나가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랍니다.

 

 

다양한 장애물들과 트랙 도구들

 

아기자기하게 꾸민 벽과 거울

 

 

입체적인 낙서를 위한 광장

트랙도 있고 장애물도 있습니다. 주어진 다양한 물체들로 자신만의 경기장을 만들고 장애물도 세우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경기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어달리기이어

 

전시장 벽에는 마치 이어달리기를 하는 듯한 그림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어지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이어져 있는 느낌이 흥미로웠답니다. 

 

 

사행시 챌린지 코너

 

 

아톨림픽 예술공공 사행시 챌린지, 활동지 코너도 재미있게 꾸며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스포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새로운 형식의 체험형 전시회였습니다. 실제로 뛰면서 골대에 공도 넣고 탁구도 치고 고리 던지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린 것 같네요. 언제 어디서나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2024 파리 올림픽 특별 기념 전시 아톨림픽(ART+OLYMPIC)>’전을 잘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