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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아산 가볼만한곳: 곡교천 은행나무길 카페 송곡리에서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현충사 근처 아름다운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거닐다가 은행나무길 국수집에서 점심식사를 잘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니 카페도 가고 싶어졌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은행나무길 옆에 카페들이 쭉 늘어서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좋아 보이는 카페가 있었지만 이왕 은행나무길에 온 김에 조금 걷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은행나무길 아래 골목길 사이를 이리저리 걷다가 발견했습니다. 좋은 카페 옆에 더 좋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그 카페는 바로 카페 송곡리였답니다.

 

 

카페 송곡리 주소: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남길 77 카페 송곡리(송곡리 112-74)

 

 

 

카페 송곡리 전화번호: 0507-1433-3052

 

[영업시간]

화요일~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월요일 10:00 - 20: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로 문을 열지 않습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주차 정보 안내]

무료로 주차가 가능한 카페입니다.

주차는 송곡시립도서관, 곡교천 제 1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좋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송곡리의 대표 메뉴]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바닐라라떼 6,000원

 

[카페 송곡리의 특별한 메뉴]

송곡슈페너 6,500원

진하고 부드러운 곡물 크림 라떼라네요.

잠봉뵈르 9,800원

짭짤한 잠봉과 엘엔비르 버터의 풍미를 추가한 잠봉뵈르입니다.

 

 

 

 

카페 송곡리로 가는 골목길

 

 

카페 송곡리 가는 길

은행나무길 아래 골목길로 내려서니 예쁜 골목길이 나타났습니다. 옆에 아산시의 송곡시립도서관도 보였습니다. 시간이 좀 더 여유가 있었다면 도서관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카페 입구

 

 

조금 더 걸어가니 미술관 같은 건물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카페인 줄 몰랐을 정도로 건물의 외관이 멋있었습니다.

 

 

송곡리 카페 통유리창

 

 

카페 송곡리의 내부 공간들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눈앞에 펼쳐지는 커다란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정원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향기로운 커피 향기도 좋았고요.

 

 

카페 송곡리 옆의 창문

 

 

카페 송곡리의 오른쪽 기다란 직사각형의 창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무 소재의 창 테두리가 회색 시멘트 벽과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카페 자리도 좋아 보였고요.

 

 

음료 주문하는 곳

 

 

음료 준비하는 곳

 

 

 

음료를 주문하는 곳도 향기로운 커피를 내리고 여러 가지 음료를 준비하는 곳도 깨끗해 보였습니다.

 

 

물을 마실 수 있는 곳

 

 

 

물을 마실 수 있는 곳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 옆으로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생크림 스콘, 소금빵, 에그타르트...

 

 

 

 

 

생크림 스콘, 소금빵, 에그타르트, 레몬파운드... 맛있어 보이는 먹을거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맛있어 보이는 빵 하나를 골라서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점심을 먹고 왔다고 계속 되뇌이며 간신히 커피만 주문하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유아 의자도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2층 자리

 

 

 

천장이 높아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천장을 올려다보니 그 옆에 또 자리가 보였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2층 자리도 있었습니다.

 

 

카페 송곡리 커피

 

 

카페 송곡리의 커피

아메리카노 커피는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골짜기 블랜드(블렌드)와 소나무 블랜드(블렌드)였는데요. 골짜기 블랜드는 고소한 맛을 바탕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커피라네요.

 

 

 

골짜기 블랜드와 소나무 블랜드

 

 

직원분이 설명해 주신 대로 골짜기 블랜드는 다크초콜릿의 쌉쌀한 맛과 커피 본연의 진한 단맛, 그리고 묵직한 바디감이 입안에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는 커피였습니다.

이에 비하여 소나무 블랜드는 잘 익는 과일맛을 기반으로 하여 새콤한 신맛과 달콤한 과일맛이 입안에 가득 차는 커피였답니다.

 

 

 

야외 자리로 나가는 문

 

 

카페 송곡리의 야외 공간들

카페 한쪽에 야외 정원으로 나가는 문이 있었습니다. 자, 이제 야외 정원으로 나가 볼까요?

 

카페 송곡리 정원과 나무

 

 

 

정원으로 나가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카페 정원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카페 송곡리에는 다양한 앉을 자리가 있었습니다. 카페 안이 답답하신 분들은 야외 자리에 앉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루프탑 카페 자리

 

 

 

옆 건물의 2층에도 루프탑 카페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자리를 골라 앉아 보세요.

 

 

송곡리 카페 옆의 건축사사무소

 

 

 

알고 보니 카페 옆의 건물은 건축사사무소였습니다. 역시나 건물의 모습이 이렇게 멋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카페 송곡리에서

 

 

 

카페 송곡리에서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고 향기로운 커피도 마셨습니다. 카페 송곡리에서의 시간이 오랫동안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