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포레스트 리솜 별똥카페 레스트리 리솜 일루미나쇼

충북 제천에 자리 잡은 포레스트 리솜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제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네요. 이곳은 밤 풍경도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아쉬운 시간이 모두 흘러가기 전에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했답니다. 먼저 포레스트 리솜 안에 자리 잡은 별똥카페부터 가 볼까요?

 

 

주소: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평동리 707) 리솜포레스트

 

 

전화번호: 0507-1319-6093   043-649-6162

 

운영시간: 월요일~목요일, 일요일 10:00~21:00

금요일~토요일 10:00~22:00

 

대표 메뉴

아메리카노 5,500원

레몬차 5,500원

초코라떼 6,000원

오미자라떼 7,000원

 

 

별똥카페

 

 

포레스트 리솜 별빛 아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실까요? 향기로운 차 한 잔 하실래요?

 

 

별똥카페 안

 

 

창가 쪽에는 따뜻해 보이는 커다란 난로와 화덕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겨울이 되면 이 든든한 난로가 별똥카페 안을 훈훈한 열기로 가득 채우겠지요?

 

 

별똥카페 책장

 

 

별똥카페에 앉아 경치도 즐기면서 책도 자유롭게 읽었습니다. 별똥카페에는 책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답니다. 커피나 차 말고도 간단한 먹을거리들도 많았고요. 별똥카페는 마루길 입구에 위치해 있답니다.

 

사실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인 ‘스타 포레스트’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들었습니다. 깊고 맑은 제천 리솜 포레스트 숲속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별들을 바라보며 별자리 이야기 여행을 떠나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저희가 간 날, 하필 그날 날씨가 흐려서 ‘스타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무척 아쉬웠습니다. 별이 잘 보이는 날,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이용해 보세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인 ‘스타 포레스트’

이용 시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 2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용 요금: 무료랍니다.

 

 

레스트리 리솜 프런트

 

 

레스트리 건물의 로비와 프런트에도 놀러가 보았습니다. 이곳도 규모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비록 흔들리는 사진이지만 분위기로만 봐 주세요.

그런데 제천  리솜리조트에는 왜 프런트가 두 개나 있는 것일까요?

제천에 있는 리솜리조트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었습니다. 바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리솜이랍니다.

 

 

레스트리 리솜 로비의 풍경

 

 

포레스트 리솜이 빌라 형태로 객실들이 만들어져 지어진 집이라면, 레스트리 리솜은 타워 형태로 객실들이 만들어진 집이랍니다. 레스트리 리솜의 객실은 커다란 콘도처럼 한 건물 안에 있지요. 레스트리 건물에서 1층부터 7층까지 객실이고 프런트는 지하 2층에 있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레스트리도 인포메이션 센터로서 레스트리 프런트에서 체크인, 체크아웃할 수 있는 곳이지요. 이곳은 타워 형식의 레스트리 리솜 리조트를 예약했을 때 이용하는 곳이랍니다.

 

 

레스트리 리솜 로비 작품

 

 

그런데 레스트리 로비를 둘러보다가 프런트 근처에서 발걸음을 딱 멈추었어요. 황금빛의 날개를 단 아름다운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니라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샘 징크스의 아이리스 더 메신저

 

 

샘 징크스(SAM JINKS)라는 미술가의 <아이리스-더 메신저 Iris-The Messenger>라는 작품이었습니다.

드넓은 로비와 프런트 공간을 압도하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주는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갑자기 다른 시간과 공간 속으로 떨어진 듯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문라이트리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리솜리조트는 밤 풍경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리솜리조트 여기저기에 세워져 있는 예술 작품들을 관람했답니다. 레스트리 포레스트 일루미나쇼도 감상해 보았지요. 그중에서 수십 개의 달이 떠 있는 '문라이트리'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일루미나쇼

 

 

 

여기저기에 어린이들,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 단위로 다정하게 밤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감미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는 연인들도 많았지요. 날씨가 맑아서 저 하늘에서 별이 쏟아졌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충분히 평화롭고 여유로운 리솜리조트의 밤 풍경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