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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사역 가볼만한곳: 알라딘 중고서점 가로수길점

요즈음 사람들은 예전만큼 책을 잘 안 읽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핑계이기도 하지만 책값이 비싼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이럴 때 책값에 대한 부담도 덜고 책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중고서점에 가 보는 것도 좋을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알라딘 중고매장 가로수길점으로 떠났습니다. 

 

 

알라딘 중고매장 가로수길점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52길 45(신사동 536-8)

 

 

 

매장 안내 정보

영업 시간: 09:30~22:00

정기 휴일: 설날(음력), 추석 당일만 쉽니다.

 

* 주차장은 없는 점에 유의하세요.

* 계단과 문턱이 여러 군데에 있어서 휠체어를 사용하기에도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 지역화폐 가운데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하세요.

 

지하철을 이용해서 알라딘 중고매장 가로수길점에 가 볼까요?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내리세요.

8번 출구로 나오셔서 KT플라자를 끼고 왼쪽으로 도세요.

그리고 곧바로 오른쪽 방향으로 20미터쯤 앞으로 똑바로 걸어가세요.

이때 할리스커피 건물이 나오면 제대로 오신 것입니다.

그 왼쪽에 바로 알라딘 중고매장 가로수길점 정문 입구가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매장 가로수길점 정문 입구

 

 

알라딘 중고서점 가로수길점은 2017년 8월쯤에 문을 열었습니다. 우아, 그러니까 7년 전에 문을 열었네요. 7년 역사의 알라딘 중고서점이네요.

 

 

 

오늘 들어온 책

 

 

 

정문 입구에 오늘 들어온 책이 몇 권인지 당당하게 쓰여 있습니다. 오, 236권이나 새로 들어왔네요. 책, 음반 등은 천 원부터 있고요.

 

 

알라딘 입구의 작가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많은 작가분들의 얼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백석, <별 헤는 밤>의 윤동주, <위대한 개츠비>의 피츠제럴드, <혼자만의 방>의 버지니아 울프! 한쪽에 쌓여 있는 알라딘 상자들도 눈에 띕니다. 윤동주님을 가리고 말았네요. 

 

 

 

알라딘 입구의 작가들2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 <1984>의 조지 오웰, <향수>의 정지용, <이방인>의 알베르 카뮈도 우리를 맞아 줍니다. 이곳에 들어오는 누구나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

 

 

느낌대로 픽

 

 

픽 미 업! 느낌 그대로 픽!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은 정문 입구에서 사람들의 손길을 부릅니다.

 

 

가지각색의 알라딘 상품들

 

 

 

알라딘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가지각색의 상품들이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미 사라진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알라딘 중고매장에는 품절절판도서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알라딘 서점 안 풍경

 

 

 

이제 본격적으로 서점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날 수 있는 책장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나란히 나란히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D 어린이, 청소년, 좋은 부모, 외국도서’라는 서가가 눈에 띕니다.

 

 

인기 베스트 코너

 

 

 

A40 알라딘 인기 베스트 코너에도 들러 보았습니다. 음, 요즈음에는 어떤 책들이 인기가 있을까요?

 

 

어린이책과 상품들

 

 

 

어린이들을 위한 책들도 빼놓을 수 없지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책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서점에 더 많이 준비되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알라딘의 독서 공간

 

 

 

누구든지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도 알라딘 매장 한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가에서 신중하게 고르고 고르신 책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독서 공간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서점에 먹을 것도 있습니다! 서점에 왜 이렇게 먹을 것이 많은 거죠?

 

 

 

책 삽니다

 

 

아참! 알라딘 중고매장에서는 책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을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책 삽니다’라는 창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알라딘 검색대

 

 

요즈음 검색은 필수지요? 자신이 원하는 책을 좀 더 쉽고 빠르게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알라딘 상품 검색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굳이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검색대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알라딘 페이지에서 바로바로 검색 가능하답니다. 책뿐 아니라 알라딘 굿즈도 상품 검색 가능하고요! 혹시나 위생이 걱정되신다면 손 소독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이 방금 어떤 책을 파고 갔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F20으로 찾아오세요.

F13 난 책읽기가 좋아’ 이 코너의 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책읽기가 좋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해외 직수입 외서들

 

 

해외에서 직접 수입되어 온 어린이 외서가 250종류나 있다고요? 그뿐만 아니라 최대 80퍼센트가 할인하여 살 수 있다고요? 알라딘 매장에서 해외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알라딘에 진열되어 있는 음반과  DVD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는 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책뿐만 아니라 중고 음반과 DVD, 블루레이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음악을 들어 볼까요?

 

 

무엇이 마음에 드시나요?

 

 

아기자기한 다양한 종류의 알라딘 굿즈도 구경해 볼까요? 매장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알라딘 굿즈를 만날 수 있어요. 

 

 

 

다양한 상품들

 

 

 

알라딘 중고서점은 중고책과 음반/DVD, 그리고 귀엽고 예쁜 알라딘 굿즈까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알라딘 매장에만 있어도 몇 시간은 후딱 지나갑니다. 특히 알라딘 중고매장 가로수길점이 좋은 점은 주변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는 점이에요. 신사역 근처에는 가볼만한 곳도 많지요.  신사역에 가신다면 알라딘 서점과 함께 여러 곳을 즐기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여행도 같이 해 보시는 거예요. 책도 보고 주변 구경도 하고 신사역 가로수길로 떠나 볼까요?